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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내년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전

황정수 군수, 국회 정치권과 지원 공조나서

황정수 무주군수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관계자들을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그 결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을 만난 자리에서 황 군수는 △태권도원 상징지구의 사업비(기부금)를 국비로 전환해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야 한다는 내용 △무주읍에서 태권도원까지의 진입도로 확·포장 △새만금에서 전주와 무주를 경유하는 새만금 - 대구 포항 간 고속화도로 조성사업 추진 △구천동길 관광탐방로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사업비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2015년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을 전했다는 후문도 있다.

 

태권도 정신을 담는 상징지구 조성과 태권도원 진입도로 확·포장, 새만금 - 대구 포항 간 고속화도로 조성사업 등은 성공적인 민자 확보를 위한 중요한 인프라라는 것을 강조했으며 이 사업들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서는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입장 또한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구천동길 관광탐방로는 설천면 소재지(태권도원)와 구천동 관광단지(무주덕유산리조트)를 연결하는 곳으로 황 군수는 안전한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사업추진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384억 원을 확보한 무주군은 무주개발촉진지구사업과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농어촌생활용수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하수도정비사업, 2016 올해의 관광도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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