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주군 설천면 청년회장 이·취임식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 관례적으로 전해지던 축하화환을 정중히 거절하고 이를 대신해 받은 쌀과 생필품 등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해 주민들의 칭송을 듣고 있는 단체가 있다.

 

관심의 단체는 무주군 설천면 청년회.

 

지난 18일 설천면(면장 장효순) 주민자치센터에서 있었던 청년회장 이·취임식장에는 흔히 등장하는 꽃집배달원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고 행사장에 걸맞지 않게 쌀과 라면박스 등을 배달하는 마트 직원들의 모습이 종종 눈에 들어왔다. 다.

 

청년회는 매번 행사를 치를 때마다 불우이웃돕기에 쓸 수 있도록 생필품을 받기로 결정,기념행사 뒤 곧바로 설천면장에게 불우이웃돕기용품으로 전달된 것이다.

 

설천면청년회(이임회장 정희성, 취임회장 김종국)의 뜻깊은 결정은 이날 행사장에 모인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청년회 가족들의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