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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5사단, 어려운 장병돕기 바자회

육군 35사단은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임실읍 충경마을아파트에서 ‘불우 장병돕기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최창규 사단장과 심민 임실군수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불우 장병돕기 바자회에는 임실군여성단체가 의류와 신발,가전제품 등 400여점을 기증,판매됐고 떡볶이와 붕어빵 등 먹거리장터 등도 운영됐다.

 

바자회에 물품을 기부한 곽민영 대위는 “평소 소장하고 있는 물품이 불우장병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시행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자회가 열린 이날은 사단 간부들이 야외에서 식사할 수 있는 자율중식제 시행일로서 물품구입과 먹거리장터에 대거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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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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