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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임실 오수관촌농협, 조합 운영·복리 증진 최대 현안

 

임실군의 7개면에 걸쳐 조합원이 형성된 오수관촌농협에서는 모두 3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오수관촌농협의 이번 선거 쟁점은 효율적인 조합운영과 조합원 복리증진이 최대 현안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 각 후보들은 혁신적인 개혁과 운영안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저마다의 장점을 부각하며 조합원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학희 후보(기호 1번)는 재무구조 강화를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구축하고 보리와 율무 등 잡곡현대화사업을 통해 안정적 생산활동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부족한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20~30억원 규모의 인력공사를 운영, 조합원의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와 공조를 통해 학교와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는 친환경장류사업 추진을 제시했다.

 

김종섭 후보(기호 2번)는 태부족 상태인 벼 육묘장을 현 10만장에서 20만장으로 확대, 정치권과의 연계를 통해 조합원에 전량 원가공급을 약속했다.

 

또 콩과 양파,팥 등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전량 수매, 수익증대에 앞장서고 조합원 교육정례화를 바탕삼아 역량강화에도 힘쓸 것을 제시했다.

 

김학운 후보(기호 3번)는 조합원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조합원 의견을 반영하는 조합발전위 구성과 여성이사 선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조합원 수익증대에서도 계약품목을 확대하고 농산물 가격보장과 함께 계통출하시는 판매장려금 지급과 영농전문 상담사도 운영할 것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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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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