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 ‘Father_BoyFriend _Husb and_and My son’ = 26일까지 갤러리 숨.
고보연, 정하영, 김도연, 이길빈 등 네 명의 여성 작가들이 표현하는 남자사람, 우리 가족의 이야기.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 남자의 여자, 남편의 아내, 그리고 아들의 어머니로 그들을 만나고, 그 관계 속에서 자신의 삶을 채워나간다. 작가들은 남자의 상징적 이미지를 와이셔츠로 정하고 이를 활용한 설치작품들을 선보인다.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이야기들을 여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표현한다.
△이준일 초대전 ‘군산, 색을 입히다(Adding colors, Gunsan)’ = 29일까지 군산 예깊미술관.
이준일 작가의 기존 누드작품과 군산의 낯익은 풍경과 모습들에 여러 가지 색을 입힌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들은 단순하면서 깊이가 있고 화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복예술상, 대구미술전람회초대작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대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 ‘아름다운 오색의 매혹-우리 민화’ = 11일까지 솔갤러리.
당대 도화서 화원들이 그린 궁중 민화와 민초화가들이 그린 민화를 전시한다. 조선왕실 고유의 궁중장식화인 해학반도도, 서책과 서재의 일상용품을 도화서 화원풍의 정교한 세화(細畵)·정화(精畵)로 그린 민화 책가도, 화조도, 궁합(宮合)과 범신(汎神)상을 표현한 어해도 등을 볼 수 있다.
△연극 ‘선물’= 오는 27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3시, 전주 한옥마을 아트홀.
미국의 희곡작가 닐 사이먼이 쓴 유명 희곡 ‘굿닥터’ 중 치과의사, 물에 빠진 건달, 유혹, 생일선물 등 4개 에피소드를 각색해 옴니버스극을 선보인다. 닐 사이먼 특유의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작품으로 엉뚱하면서도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지점에서 깨달음을 준다. 전석 20000원. 자세한 문의는 063-282-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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