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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굿판 같은 '씻김굿' 보러오세요

국립남도국악원, 11일 국립민속국악원서 교류공연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이 11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씻김굿’을 선보인다.

 

민속국악원이 마련하는 ‘제2회 대한민국 민속악축제’ 두 번째 무대로, 국립남도국악원과의 교류공연으로 마련했다.

 

‘씻김굿’은 국립남도국악원의 대표작품으로, 서남해안지역에서 보편적으로 행해지는 넋 굿이다. 망자가 수월하게 이승에서 저승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생전의 아픈 기억이나 상처를 씻어내는 내용이다. 진도지방에서 원형을 지켜가고 있다.

 

씻김굿은 초가망석-손굿쳐올리기-제석굿-넋올리기-희설-씻김-고풀이-길닦음-액막음 순으로 진행된다. 남도국악원 단원들이 실제 굿판 같은 무대를 보여준다.

 

대한민국 민속악축제는 이달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펼쳐지며, 18일에는 박종선 원장현 명인이, 25일에는 김매자 문정근 명무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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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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