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북도 소극장 지원사업…12일 우진문화공간서 /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CDP무용단 협력공연
클래식 선율과 섬세한 몸짓이 만나 새로운 심상을 자아낸다.
오는 12일 오후 2시·오후 5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는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단장 최영호)·CDP무용단(대표 탁지혜) 협력공연 ‘비발디의 사계-춤과 함께’가 열린다.
올 전북도 소극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다양한 예술장르를 결합하거나 확장한 다원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81년 창단된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는 매년 다수의 정기·기획연주회를 통해 음악의 저변확대를 이끌어가는 전문예술단체다.
특히 군산 익산 임실 진안 등 도내 지역 순회연주를 통해 고급문화로 인식되는 클래식을 친숙한 문화장르로 느껴지도록 힘쓰고 있다.
CDP(Call. Dance Project) 무용단은 지난 2002년 전북대 무용학과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단체로 실험적 창작 정신을 안무로 형상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단원들이 안무가, 무용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도내 젊은 무용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비발디, 춤을 만나다’를 주제로 비발디 ‘사계’를 현악으로 들려주는 동시에 계절별 자연의 특징과 그에 따른 사람들의 감정을 몸짓으로 표현한다. 강렬한 바이올린 협연과 유려한 현악 합주 속에 녹아드는 현대 춤은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풍성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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