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극단 '모자를 바꿔라' 17~18일 덕진예술회관
전주시립극단(상임연출 홍석찬)이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명품코믹가족극 ‘모자를 바꿔라’를 공연한다. 17일 오후 7시 30분, 18일 오후 3시·7시.
극단의 107회 기획공연으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모자’를 중심으로 가족 간에 벌어지는 재미난 일화를 이야기한다. 관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연극만의 유쾌함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용사가 꿈인 아름이와 우주비행사가 꿈인 다운이. 치어리더가 되고 싶은 하늘이는 자신의 꿈을 위해 이것저것 시도하다 집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든다. 엄마는 이를 말리기에 바쁘고 소란은 계속된다. 그때 우연히 아빠가 놓고 간 신비한 모자를 쓰면서 이상한 일들이 펼쳐진다. 가족들이 모자의 비밀을 밝혀내면서 벌어지는 신기한 사건과 이를 통해 깨닫는 가족의 사랑을 공연한다.
홍석찬씨가 연출하고 정성구씨가 기획한 작품에는 고조영 국영숙 서유정 신유철 염정숙 정경림 정진수 홍자연 홍지예씨가 무대에 올라 춤과 노래, 마임 등을 선보인다.
문의는 063-273-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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