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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저녁 풍성한 국악 선율 흐른다

전주시립국악단·국립민속국악원 협연, 8일 소리전당

전주시립국악단(단장 조봉업)이 제204회 정기연주회이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 초청 교류음악회 ‘선율,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연다.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이번 연주회는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단과의 협연 무대로, 문화예술단체들 간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전통공연예술 활성화를 이루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총 5곡의 무대로 구성된다.

 

창작관현악 ‘경서도민요를 위한 관현악-청’은 경서도 민요 특유의 흥겨움과 남도음계가 특징이다. ‘동부민요를 위한 관현악-메나리소리’는 변화무쌍한 장단의 변화 속에서도 각각의 곡들을 적절히 배치해 하나의 드라마틱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전주시립국악단 무용부가 함께하는 ‘관현악 춤·바람·난장’은 경쾌한 박자감과 우리악기의 자연스러운 음색이 잘 어우러진다. 육자배기, 흥타령, 성주풀이, 개고리타령 등 대표 남도민요를 함께 선보이는 ‘창과 관현악-남도민요’는 김민영 최경래 시립국악단원과 정승희 김송 이지숙 국립민속국악원 단원이 민요를 부른다.

 

다채로운 장단과 풍성한 가락이 특징인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신모듬’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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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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