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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향 40주년 연주회 22일 소리문화전당 모악당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정기연주회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5번’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64’와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5번’을 들려준다.

 

바이올린 협주곡의 여왕이라 불리는 멘델스존의 이번 작품은 그의 곡 가운데서 가장 기품있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말러의 교향곡 5번은 세련된 작곡기법과 특유의 음악적 풍자가 담긴 곡으로 제3부, 5악장으로 구성됐다. 그 중 가장 유명한 4악장 ‘아다지에토(Adagietto, 아주 느리게)는 영화음악으로 사용될 정도로 사랑스러운 감성으로 가득하다.

 

최희준 상임지휘자가 공연을 이끌고, 이미경 바이올린 연주자가 특별 참여한다.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는 전주시립교향악단은 200회가 넘는 정기연주회와 오페라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도내 유망 신인을 발굴하는 ‘신인·청소년 음악회’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청소년 음악회’ ‘키즈 콘서트’, 해외 공연 등을 진행하며 음악 저변 확대와 지역 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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