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서 22일 음악회·24일 연극 개최
익산예술의전당(관장 김병재)이 임산부와 유아를 위한 공연 두편을 잇따라 무대에 올린다. 음악회 ‘반짝반짝 작은별(22일 오전 11시)’과 연극 ‘꿈틀꿈틀 애벌레(24일 오전 11시, 오후 2시)’가 그것.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도내 13개 시군 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유랑극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반짝반짝 작은별’은 임산부와 태아, 어린 유아를 위한 음악회로 꾸린다. 음악회를 오전에 여는 것도 이들을 배려한 것이다.
앙상블리에티와 JJ스트링콰르텟, 클라리넷 연주자 신재훈이 출연해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등을 연주한다. 또 베이스 이대혁이 에델바이스와 퍼햅스 러브 등 깊은 울림이 있는 노래를 들려준다.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도 공연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된다.
‘꿈틀꿈틀 애벌레’는 뉴질랜드 ‘쇼 포니(Show Pony) 극단’의 대표적인 어린이 공연프로그램으로, 대사 없이 움직임과 음악으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나비가 되기 위한 꼬마 애벌레 두 마리의 모험같은 여정을 담고 있다. 익살스러운 애벌레의 모습과 꽃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치들이 풍성하다. 입장료는 1만원.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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