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5 08:05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전시·공연
일반기사

발레로 보는 녹두장군 전봉준의 생애

전북발레시어터, 11일 정읍서 공연

▲ 전북발레시어터 공연 모습.

정읍의 위인, 녹두장군 전봉준을 발레를 통해 만난다. 전북발레시어터(단장 염광옥)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발레로 보는 위인전-동학농민혁명 다시피는 녹두꽃 그 역사의 희망 녹두장군 전봉준’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예술회관, 전북발레시어터가 주관한다.

 

전통민요인 ‘새야새야’노랫말로 시작하는 발레 공연은 전봉준의 일대기를 몸짓으로 선보인다. 평탄했던 어린 시절부터 탐관오리의 횡포로 인한 아버지의 죽음, 이를 계기로 새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동학의 깃발을 움켜쥐고 펼친 활약 등을 보여준다. 공연에는 김동우 박진서 문대하 김현미 김수희 홍서빈 강주신 임효원 김진선 등이 출연한다.

 

염광옥 단장은 “서양의 동화나 신화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동학농민혁명과 전봉준 장군 등 우리나라의 위인과 역사적 사건을 이해시키는 동시에 춤의 언어를 통해 아이들의 감성을 윤택하게 하고 건전한 인성을 길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보현 kbh768@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