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5 02:46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전시·공연
일반기사

초등생부터 원로작가까지…문인화 묵향 속으로

묵길회 정기전, 군산아트센터

 

묵길회(회장 김중효)가 오는 29일까지 전주 전북예술회관과 군산아트센터에서 ‘세 번째 묵길’ 전을 연다.

 

묵길회는 3대째 문인화의 길을 걷고 있는 석향 정의주 선생으로부터 사사받은 문하생들을 중심으로 지난 2002년 활동을 시작했다. 150여명의 회원들이 전시회 개최 등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고, 2006년부터는 매년 전 회원이 참여하는 묵길회원전을 열고 있다.

 

올해는 문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초등학생부터 86세 원로작가까지 다양한 연령의 회원 120여명이 참여했다.

 

김중효 묵길회 회장은 “우리의 전통 문화인 문인화는 빠르게 쇠퇴하면서,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가치인 만큼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대중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보현 kbh768@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