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하는 일반인들로 구성된 빛소리 합창단(단무장 양정숙)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전주 덕진종합예술회관에서 제5회 정기 연주회를 연다.
지난 2007년 여성 합창단으로 출발해 광주 여성 합창경연대회 입상, 영화 ‘ 하모니 ’ 출연, 전라예술제·광복합창제·전북합창제전·전북합창 자작곡 발표회·전북송년음악회·전북성가합창제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했고 지난해에는 남성 단원을 모집해 혼성 합창단이 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수선화’, ‘제비꽃’ 등 감미로운 봄 노래와 전주 한옥마을을 주제로 작곡한 ‘경기전 돌담길’, ‘전주 한옥마을’ 등 순수 창작곡을 들려준다. 원어로 노래하는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Dona nobis pacem)’, ‘자비와 사랑이 있는 곳에 하느님이 계시네(Ubi Caritas)’ 등은 듣는 이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건낸다. 또한 영플루트 앙상블과 완주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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