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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에서 만나는 뮤지컬…'열정을 가지 SHOW'

문화영토 판, 23일까지 공연

문화영토 판이 오는 23일까지 소극장 판에서 뮤지컬 갈라 드라마 ‘열정을 가지 SHOW’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소극장 판 Fresh UP! 과감한 시도, NEW 판’을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소극장 판 연극 퍼레이드의 두 번째 작품이다. 특히 오승준 대표가 이끄는 ‘REON Company’와의 협업을 통해 소극장용 뮤지컬로 제작했다. 오 대표를 비롯해 김량연, 맹원태, 이형준, 한혜란, 최원진 등 서울에서 활동하는 젊은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자신의 모교가 폐교된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를 찾아간 주인공이 멘토였던 ‘그’를 만나면서 꿈과 열정이 가득한 젊은 날의 자신을 되찾아간다는 줄거리. 극 사이사이에 익숙한 뮤지컬 노래가 흘러나와 보는 즐거움과 듣는 행복감을 더한다. 공연은 오는 23일까지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4시 소극장 판에서 열린다. 화요일은 공연이 없다. 문의 232-6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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