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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서예가, 호주서 전시회

▲ 김종대 작품 ‘사랑 Love’
“서예는 나의 어린 시절엔 장난감이 돼줬고, 몇 십 년이 지난 지금은 나의 벗이자 스승이 돼 언제나 나를 꿈꾸게 합니다. 이 꿈들을 모아 바다 건너 호주에서 펼쳐보게 됐습니다.”

 

전북에서 활동하는 수암 김종대 서예가가 전북문화관광재단의 해외전시 지원 사업에 선정돼 호주에서 전시회를 연다. 오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호주의 티셋 미술관(Tacit Contemporary Art).

 

국내에서는 주제별로 전시를 했지만 이번 해외 전시는 서예를 보여준다는 목표로 다양한 형식의 서예와 소품 위주로 선보인다. 한문보다는 한글 서예작과 문인화, 한국적인 색감을 가진 작품 위주다. 전시 기간 매주 주말에는 김 서예가의 지도 아래 서예 체험과 작가와의 대화가 열린다.

 

김종대 서예가는 “10년 전 미국 샌디에이고에 초청돼 서예를 선보였었는데, 현지인들의 반응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당시에는 처음이라 얼떨떨했지만 이번에는 철저히 준비해 서예가 낯선 호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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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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