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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 단 '교동미술관' 소장품으로 감성 채워요

교동아트센터, 10주년 명칭 변경 / 21일까지 큰 작품 중심 14점 선봬

▲ 금보성 작품 ‘교동’

옛 ‘교동아트센터’에서 문패를 새로 바꾼 전주 한옥마을 내 ‘교동미술관’(관장 김완순)이 새해를 맞아 최근 3년간 수집해온 소장품들을 새로 선보인다.

 

지난해 개관 10주년을 맞았던 ‘교동아트센터’는 교동아트미술관과 교동아트스튜디오 등 두 개 전시장으로 구성돼 있었다. 명칭의 통일성을 위해 올해부터 ‘교동 미술관’으로 시설 명칭을 변경하고 전시장은 1관(옛 교동아트미술관)과 2관(옛 교동아트스튜디오)으로 나눈다.

▲ 강종열 작품 ‘Camellia’

2관 전시장에서는 오는 21일까지 ‘NEW:GyoDong 신소장품전’이 열린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모은 작품들 중 20호 이상의 큰 작품들 중심으로 14점을 추려 공개한다.

 

채지영 교동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소장품은 미술관의 성격을 보여주는 만큼 그간 미술관에서 선보인 기획전에서 구매한 대표작품, 소품 위주보다는 규모가 커 평소에 선보일 기회가 적은 작품 등을 전시한다”고 말했다.

▲ 신흥우 작품 ‘도시의축제’

박계성 작가의 ‘수평조율’, 김부견 ‘우리집’, 송수미 ‘나눌 수 있는 호흡’, 조현동 ‘공감-채집’, 강종열 ‘Camelia’ 등과 ‘젊은 미술전-이 작가를 주목하라’에 초대됐던 이주원 작가의 ‘걷는다’, 여수 교류전에 초대됐던 강현덕 작가의 ‘너의 이름은_희망’, 교동 개관 10주년 초대전에 걸렸던 신흥우의 ‘도시의 축제’ 등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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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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