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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진가들의 재밌는 상상

전주국제사진제 미래사진전
11일까지 서학아트스페이스

▲ 술레이만 알마와시 사진작품.

오는 5월 열릴 ‘제11회 전주국제사진제’의 미리보기 형식인 ‘전주국제사진제 미래사진전’이 11일까지 전주 서학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권종수 사진작가가 총괄 기획한 이번 전주국제사진제의 주제는 ‘사진에 불어넣은 사진작가의 상상력’이다.

휴대전화로 하루에 수십장의 사진을 찍는 현대인에게 사진은 이제 더이상 접근하기 어려운 매체가 아니다. 그래서 많은 예술가가 사진 위에 그림을 그리는 등 자신만의 상상력을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미래사진전에는 해외 사진작가 5명의 작품이 걸린다. 리투아니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사진작가이자 디지털 예술가 우즈라 켈프세이트(Ausra Kelpsaite)는 어른이 돼 잃어버린 천진난만한 상상들을 끌어왔다.

브라질 출신의 파비오 아라우조(Fabio Araujo)는 방문했던 장소와 사람에게 받은 영감에 자신의 감정을 불어넣어 새로운 작품을 만든다.

스페인 출신의 조안 캐롤(Joan Carol)은 인간의 움직임과 자연과의 조화를 주제로 작업했다.

마이크 뎀시(Mike Dempsey)는 미국 출신 사진작가이자 스케이트보더다. 익스트림 운동 선수 출신답게 인물이 공중에 떠있는 극적인 상황을 잘 연출하기로 유명하다.

그래픽 예술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쿠웨이트 출신의 술레이만 알마와시(Sulaiman Almawash)는 환상적이고 섬세한 그래픽 사진을 선보인다.

한편, ‘2018 제11회 전주국제사진제’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전주 전북예술회관과 서학동 예술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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