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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일요화가회 정기전 개막

▲ 조금례 작품 ‘조선소 풍경’

25년간 매년 정기 전시회를 열어온 군산 일요화가회(회장 조금례)가 올해도 정기전을 연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4시. 회원들은 오는 15일까지 군산의 풍경을 주제로 한 서양화 작품 50여 점을 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일요화가회는 1965년 서울에서 창단해 현재 군산 등 전국 23개 지역에 일요화가회가 결성됐다. 군산 일요화가회 회원들은 25년간 매달 한 번씩 야외 스케치를 나가면서 우정을 쌓아왔다. 이번 전시는 한 해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다. 원창희, 조금례, 두향순, 이순자 등 16명이 참여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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