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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선율에 전라도가 보이더이다”

전라북도립국악원 제17회 교수음악회
30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전북도립국악원 교수들이 무대 나들이에 나선다.

전라북도립국악원 교육학예실(실장 조세훈)은 30일 저녁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뿌리 깊은 선율에 전라도가 보이더이다’를 주제로 ‘제17회 교수음악회’를 갖는다.

이날 음악회에서 교육학예실 교육팀 25명의 주·야간 교수들이 무대에 올라 농익은 기량을 선보인다.

전통 그대로의 깊은 맛을 살리고 시대의 감각을 담아 품격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교수음악회는 전라천년의 정도를 기념해 한국전통문화예술의 중심이자 깊은 뿌리인 전라도, 그 특유의 격조와 품격을 담아내고 유려한 선율의 미적심층을 담아내는 무대로서 전라도의 가락과 아름다움을 무대에 구현한다.

프로그램은 무용 <승무> 를 준비했고, 민요 <흥타령, 개고리타령> , 기악중주 <가을여행,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잊혀진 계절> , 판소리 <흥보 비는 대목> , 풍물 <신만종류 설장고 놀이> , 무용 <중부살풀이춤> , 기악합주 <아리랑 접속곡> 모두 일곱 개의 순서로 70분간 모악당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이태근 전북도립국악원장은 “연수생들을 위한 교육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교수들이 틈틈이 열성을 모아 준비한 만큼, 이번 음악회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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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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