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국립민속국악원, 31일 ‘다담’
신정근 교수 ‘공자의 인생 강의’
‘대금×가야금 현대국악’ 무대도
국립민속국악원이 진행하는 차와 이야기가 있는 오전의 국악 토크 콘서트 ‘다담(茶談)’이 오는 31일 오전 11시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내 예음헌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출간 당시 대한민국에 ‘마흔 열풍’을 몰고 온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이 저자 신정근 교수를 초대해 ‘공자의 인생 강의’라는 주제로 열린다. 마흔,>
‘좋은 건 알고 있지만 읽는다고 이해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에 멀게만 느껴지던 동양고전 <논어> 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그 속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논어>
신정근 교수는 서울대 철학과 학사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금은 성균관대 유학대학에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 <노자의 인생강의> , <동양철학의 유혹> 외 다수가 있다. 동양철학의> 노자의> 마흔,>
이어지는 우리 음악 즐기기 코너에서는 KBS국악관현악단 단원 신주희와 원광대 초빙교수 기숙희가 함께하는 ‘대금×가야금 현대국악’ 무대로 꾸며진다. 국악과 현대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위한 실험을 멈추지 않는 음악으로, ‘공자님도 좋아하고 현대인도 좋아할 곡’을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이번 ‘다담’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과 전화(063-620-232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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