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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목요국악예술무대, 남도 사계절 민요로 만난다

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장단과 가락에 몸을 맡기고 남도의 멋 느껴보세요.”

전북도립국악원이 ‘2018 목요국악예술무대’ 하반기 네 번째 공연 ‘남도 민요의 四季(사계) - 감칠과 구성의 晩秋 (만추)’를 무대에 올린다. 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창극단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들어보면 알만한,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 두 소절 따라 부를 수 있는’ 친근하고 흥겨운 일곱가지 민요무대로 진행된다.

첫 문을 여는 공연 ‘꽃동산 새동산, 봄노래’에 이어 남도지방 단오노래인 ‘추천 단오놀이, 휘여능청’을 두 번째 무대에서 선보인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타작소리로 구성된 ‘상주함창’과 제주 사람들의 감성을 담은 ‘둥그대 당실’, 제주 해녀들의 염원을 담은‘이어도 사나’를 들려준다.

네 번째는 ‘흥타령’으로 ‘육자배기’와 함께 남도민요의 대표적인 가락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민요다. 다섯 번째 무대는 가마타고 시집가는 옛 풍경을 노래한 ‘시집가는 날’과 내 고향의 멋진 풍경들을 노래한 ‘내고향 좋을씨구, 너도가고’로 진행된다. 여섯 번째는 ‘신뱃노래’,일곱 번째 무대에서는 함박눈이 내려진 풍경을 노래하는 ‘눈타령’과 사계절을 절기마다 노래하는 ‘사철가’의 흥겨운 무대로 마무리한다.

국악원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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