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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연말 클래식·발레·재즈 골라 보세요”

17일 바로크 음악연주단체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무대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공연도

발레 '호두까기 인형'. 사진제공= 유니버설발레단.
발레 '호두까기 인형'. 사진제공= 유니버설발레단.

익산예술의전당이 연말을 앞두고 클래식과 발레,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잇달아 무대에 올린다.

17일 오후 5시에는 바로크 음악연주단체인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단체명은 이탈리아어로 ‘ 베네치아 음악가들’이라는 뜻. 이들은 18세기 유럽의 의상과 장신구를 그대로 재현해 연주하는 등 생동감 있는 연출과 재치 있는 연기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돈 조반니’,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와 ‘리골레토’, 푸치니의 ‘라보엠’과 ‘토스카’ 등 오랜 기간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온 오페라 명곡들을 들려준다.

이어지는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전막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다. 이달 30일 오후 7시 30분, 다음 달 1일 오후 3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32년 연속 매진 신화를 기록한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작품. 유니버설발레단이 호남지역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전북에서는 발레 ‘백조의 호수’와 ‘지젤’을 공연해왔다.

다음 달 22일 오후 7시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무대에 오른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웅산은 재즈풍으로 편곡한 캐럴로 따스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와 완벽한 앙상블을 자랑하는 웅산프로젝트밴드의 활약도 기대할 만하다. 문의 063-859-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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