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북회화회 회원전이 22일까지 전주 누벨백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 작가 김근미, 박성수, 박지예, 방정엽, 송태정, 송화정, 안순금, 유예빈, 이명자, 이승훈, 이우정, 이진숙, 이철량, 이환배, 정미현 씨 등 15명이 참여한다.
김근미 작가는 인물이 주는 다양한 교감을 작품 ‘누드’로 표현했고, 박지예 작가는 익산 금마면 옥룡천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서있는 고도리 석상의 사랑 이야기를 ‘念1’로 담았다.
송화정 작가는 그리운 추억들을 서로 엉겨 어울린 ‘풀꽃’으로 그렸고, 유예빈 작가는 “생각의 늪에 빠져 겪는 고민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느껴지는 무력감을 표현했다”는 작품 ‘선택’을 선보인다.
또 이승훈 작가는 ‘겨울에는 봄을, 봄이 갈 때에는 다시 봄을, 여름엔 겨울을, 가을에는 다시 가을을 기다린다’며 ‘사계 2018’을 펼쳐냈고, 이철량 작가는 희망과 좌절이 교차하는 도시를 ‘city 1816’로 그려냈다.
한편 전북회화회는 한국화 전공 작가들이 의기투합해 지난 1990년에 창립, 정기전 교류전을 이어오고 있고 매년 <전북회화회지> 도 발간하고 있다. 전북회화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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