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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선 위에 펼쳐 놓은 전주의 멋

전주미협 ‘제2회 산들바람전’
8일부터 13일까지 교동미술관

송관엽 작품 '쉬는 산'.
송관엽 작품 '쉬는 산'.

전주 한옥마을과 완산팔경의 아름다움이 부채 위에 곱게 내려앉았다.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 회원들과 서울·경기·대구·목포·순천 등 타지역 작가들이 전주의 멋을 주제로 교류전을 연다. 8일부터 13일까지 전주 교동미술관 ‘제2회 산들바람전’.

한국화가 송관엽 ‘쉬는 산’, 문인화가 정향자 ‘연꽃바람’, 공예가 김완순 ‘모란-풍요’ …. 이번 전시에서는 합죽선이나 단선(방구부채) 위에 한국화·문인화·서양화·수채화·서예로 쓰고 그린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강금란, 김도영, 송규상, 오병기, 조윤, 홍성훈 씨 등 97명. 전주미협 회원들은 57점, 타지역 작가들는 40점을 각각 내놨다.

앞서 타지역 참여 작가들은 지난해 11월 전주 스케치 여행을 통해 작품 밑그림을 그렸다.

오병기 전주미협 지부장은 “전주미협 회원들과 타지역 작가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며 “전주 전통문화와 자연유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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