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솔바람소리문학회와 원광대 인문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제1회 부안군 10대 포토존 디카시 전국 공모전’ 수상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부안군청사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
채석강·적벽강·마실길·솔섬·곰소염전·변산해수욕장·직소폭포·위도·내소사·개암사·줄포생태공원 등 부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시와 사진으로 조명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
대상작 김성미 씨의 ‘격포항’을 비롯해 최우수상 김학렬 씨의 ‘돌부처’, 우수상 전명주 씨 ‘내소사 꽃살문’, 최영은 씨 ‘곰소 염전’ 등이 펼쳐져 있다.
라환희 솔바람소리문학회장은 “부안 10대 포토존 디카시 공모전이 지난해 성공적으로 첫발을 뗐다”며 “수상작품을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디카시 공모전은 부안의 비경을 예술로 승화시켜 지역을 전국에 홍보한 좋은 예이다. 부안의 인문학적 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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