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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오페라, 쉽고 재미있게”

전주 우진문화공간 ‘제124회 우리소리 우리가락’
13일 소리노리 뮤직스토리 ‘사랑과 전쟁’ 무대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오페라가 현대적 스토리와 한국어 가사를 만나 ‘퓨전 오페라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우진문화재단의 기획공연 ‘우리소리 우리가락’의 124번째 공연으로 소리노리 뮤직스토리의 ‘사랑과 전쟁’이 13일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배경과 스토리를 가진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를 모아 관객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으로 선보인다.

‘사랑, 그 이름의 무게’라는 부제를 가진 이 이야기는 사랑에 대해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친구의 사랑이야기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 리골레토, 마술피리, 코지 판 투테, 박쥐의 아리아에 친숙하고 재미있는 가사와 스토리를 녹여냈다.

이번 무대를 꾸미는 ‘소리노리 뮤직스토리’는 전북 출신의 역량 있는 젊은 음악가들이 뭉쳐 ‘전주소리노리오페라단’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활동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음악회, 작은도서관 콘서트, 창작오페라 드라마 등 클래식에 대한 신선한 시각과 창의적인 접근으로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이다. 문의는 전화 063-272-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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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문화공간 #소리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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