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특선 목요국악예술무대, 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가족들 손 잡고 전래동화 속으로 신나는 국악여행 떠나요.”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손 잡고 전래동화를 눈과 귀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국악공연이 열린다.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이 ‘유쾌 상쾌 통쾌한 이야기 한마당’ 공연을 2일 저녁 7시 30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도립국악원의 대표상설공연 ‘2019 목요국악예술무대’의 상반기 세 번째 무대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이번 공연을 마련한 만큼, 어린이 관객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발랄한 공연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날 무대는 무용극 ‘깨비와 콩쥐 이야기’와 단막창극 ‘흥보 쫓겨나는 이야기’로 꾸며진다.
무용단은 전래동화 ‘콩쥐팥쥐’ 이야기를 각색,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타악 퍼포먼스를 더해 창작무용극으로 무대를 채운다. 창극단도 재담과 익살, 구성진 소리가 어우러진 창극 무대로 객석의 분위기를 돋운다. 관현악단은 수성반주를 더해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도립국악원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전통예술로 행복 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통예술을 친숙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재미난 해설을 더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약을 하지 못한 관객은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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