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음악과 김지환 지휘교수 초청
8일 오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전북대 음대 출신을 주축으로 전북지역 젊은 연주자들이 뭉쳐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전북대학교 챔버오케스트라(CBNU Chamber Orchestra, CCO)가 8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창단 공연을 연다.
열정 가득한 음악가들이 모인 CCO는 단지 그들만이 즐기고 끝나는 연주가 아닌, 음악가로서 대중들에게 음악을 통해 신선한 기쁨을 전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으로 전북 오케스트라 문화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각오다. 또한 문화 아이콘으로서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목표로 최고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오케스트라는 30여명의 단원이 함께 탐구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바른 계통의 실내합주를 지향하는 김지환 전북대 음악과 교수를 초대 상임 지휘자로 초빙했다. 전북대 음악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보경 피아니스트가 협연으로 참여한다.
오는 8일 열리는 창단 공연에서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과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 베토벤 교향곡 1번을 연주한다.
CCO 김수환 단장은 “젊은 음악가들이 연주할 수 있는 무대와 기회를 늘리기 위해 모였다”며 “순수한 음악을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우리 지역 젊은 연주자들의 모임인 CCO를 앞으로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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