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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작가, 그림으로 들려주는 ‘보통의 삶’

전주 gallery숨 ‘공감-공유’전 세 번째, 16일부터 28일까지

박지수 작가 작품 '엄마손 꼭 잡고'.
박지수 작가 작품 '엄마손 꼭 잡고'.

전주 gallery숨(대표 정소영)이 마련한 ‘2019 공감-공유’전의 세 번째 주인공은 박지수 작가다.

‘보통의 삶’을 주제로 16일부터 28일까지 gallery숨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박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기도 하다.

“보통의 삶에도 특별함은 있다. 아니, 사실 이 보통이라는 것 자체가 특별했다. 내가 부정했기에 그것들이 특별하지 않았던 것이다.”

박 작가는 아이와 함께 놀며 밥을 먹고, 잠을 자는 등 일상의 순간을 포착해 냈다. 그래서 예전에는 그저 따분한 일상이었지만, 시선을 달리하니 하나하나 특별해지기 시작했다고.

‘엄마손 꼭 잡고’, ‘합체’, ‘가족’, ‘아교’, ‘자화상’…. 이번 전시에서 그는 ‘가족이라는 이름의 특별함’을 강렬하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과를 졸업했다. 지난해 첫 개인전 ‘No makeup’을 gallery숨에서 열었으며, 여섯 차례 그룹전에 참여했다.

한편 ‘공감-공유’전은 gallery숨이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지원하는 기획전시다. 올해 첫 전시는 한지 예술·디자인 그룹 HANAD가 열었고, 권순환 작가가 두 번째 전시를 선보였다.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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