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지역발전을 위해 양 대학의 역량을 결집하고 상호협력과 교류를 더욱 긴밀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대와 군산대는 19일 오후 전북대 진수당에서 양 대학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주요 보직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학점 교류 방안과 교육·연구 지원시설의 공동이용, 연구 및 행정 인력 교류 방안 등 양 대학 간 실질적인 교류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특히 학생들이 양 대학에 개설된 강의를 강좌별 수강 정원의 10% 내에서 자유롭게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취득한 학점도 소속 대학의 관련규정 범위 내에서 모두 인정하기로 했다. 정규 학기 중 소속대학에 내는 등록금을 제외하고 추가 등록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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