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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4억원 투입 260곳에 LED 가로등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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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가로등이 설치되어 도로 환경이 개선됐다.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해 고효율 LED 가로등과 보안등 설치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 도시과에 따르면 읍·면·동에서 접수된 취약 지역 260곳을 대상으로 총 4억원을 투입해 교체 및 설치한다.

이번 사업에 도입되는 LED 가로등은 기존 조명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과 유지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 장점이 있다. 

특히 자동 점멸기 시스템을 적용해 점등과 소등 시간의 오차를 줄이고 고장률을 낮춤으로써,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야간 조명 운영이 가능하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성 향상은 물론 어두운 골목길이나 사각지대를 밝게 비춰 우범지대를 해소하고, 각종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정읍시는 약 2만 7000여 개의 가로등과 보안등을 관리하며, 매년 신규 설치와 노후 시설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정읍=임장훈 기자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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