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노인 무료진료에 주민 '호응'



고창군 보건소가 늘어나는 노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 무료진료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무료진료 제도는 군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한방순회진료·인플루엔자(독감) 등 진료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군비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군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1만2천9백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7.6%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마다 숫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이달부터 시작된 독감 예방주사. 보건소는 올 예산으로 책정된 군비 3천6백58만원을 투입, 노인 9천1백여명에게 11월말까지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999년부터 군 특수시책으로 시작된 독감 무료예방접종은 첫해인 1999년에 5천8백26명, 2000년엔 7천7백64명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았다.

 

보건소 청사내에 설치된 물리치료실에서 실시되는 무료물리치료도 노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지난해 이후 올 9월말까지 6천7백여명이 무료로 이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됐다.

 

또 읍면 현장에서 실시하는 한방순회진료도 노인층 이용자가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실시된 이 제도 이용자는 올 9월말 현재 1천4백40여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