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농산물 시장을 다변화하고 수입개방에 공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출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군이 수출 대상 작목으로 지목하는 것은 오이 가지 파프리카 꽈리고추 토마토 고추냉이(와사비) 배 등으로 다양하다.
군은 가지와 파프리카의 경우 수출단지를 지난해 4ha에서 올해는 5ha로 확대키로 했다. 파프리카의 경우 연간 수출액이 7억원 어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파프리카의 경우 해외 수급상황과 시장개척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 수출단지를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고추냉이도 수출 주요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 10월에 1ha의 시범단지를 만들어 수출길 가능성을 타진한 후 해외시장의 반응을 보아 가며 재배면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마다 수출 길에 오르고 있는 배의 경우는 외국인들의 선호 품종을 조사하는 한편 이에 알맞는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 배의 경우 해마다 6억원 어치 정도가 수출길에 오르는 효자 작목이다”며 “배 조합 등과 힘을 합쳐 수출길 다변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