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축구인의 단합과 임원 및 지도자, 선수들의 사기 진작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예년보다 규모를 줄이는 대신 절약한 경비를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23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원키로해 훈훈한 축제의 장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구협회는 또 이날 도내 초·중·고 23개 축구팀에게 총 700개의 축구공을 전달할 예정이며 타 시·도에서 우수선수 육성 등 축구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북출신 지도자들도 초청해 도내 축구인들과의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축구 발전 유공자와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한 전북출신 심판들에 대한 심판전역패 전달식도 함께 열린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도지사 공로패-유문성(한국고등연맹 회장), 전문권(전북축구협회 부회장), 안종관(한국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전북축구협회장 감사패-김옥경(신태인중 축구부장), 박기두(임실군청), 유동옥(정읍시청), 서제휴(고창중), 권윤택(전주시축구협회 부회장), 염규선 △전북축구협회장 공로패- 백정지(한국OB축구회 전북지회), 남대식(한국중학교연맹), 전장현(전북축구협회), 엄규태(〃), 박진우(〃) △지도자상-김계중(이리동초등 감독), 권기석(한별고 감독) △우수선수상-강민우(군산문화초등), 김대한(군산구암초등), 오준백(고창초등), 김성환(부안초등), 박진섭(조촌초등), 이동현(봉동초등), 한승민(이리동산초등), 이산정(이리동초등), 공지완(삼천남초등), 문결(김제중앙초등), 박혜성(삼례초등), 박지수(고창중), 김대원(군산제일중), 김규남(이리동중), 이재현(완주중), 이우경(해성중), 홍병호(신태인중), 최유나(삼례여중), 김종성(군산제일고), 김영권(전주공고), 채완지(이리고), 강효식(고창북고), 손윤희(한별고) △심판전역패-곽경만, 유희택, 장장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