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파티마 신협 2년연속 경영대상

유병환 이사장 (desk@jjan.kr)

전주 파티마신협(이사장 유병환)이 신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본점과 4개 지점(서부시장지점, 상산지점, 임실지점, 오수출장소)을 토대로 지난해 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파티마신협은 28일 전주 효자동성당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2009년 결산결과 파티마신협은 조합원수 1만 6967명, 총자산 1066억원, 당기순이익 10억 6000만원을 달성했다. 총자산은 전년대비 204억원(23.6%), 대출금은 전년대비 116억원(20.9%)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파티마신협 유병환 이사장은 "조합원 중심의 고객만족 경영의 가치 아래 임직원이 합심하여 뛴 결과, 2008년 경영대상에 이어 2009년에도 경영대상의 영광을 안아 더없이 자랑스럽다"며 "2월중에 본점을 전주서부신시가지로 옮겨 더 큰 비상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2년연속 경영대상 수상 배경에 대해 "조합원 교육, 산악회, 풍물회 등을 운영하여 지역밀착형 지역사회개발사업을 통한 조합원 중심의 경영을 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올해에는 책임경영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성과관리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