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비료값 대폭 인하 공급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토양환경보전과 지력향상을 통한 친환경농업 구현 및 영농비 부담경감을 위하여 친환경비료에 대한 정부보조금 지원을 통해 공급 규모를 예년에 비해 대폭 늘려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산물 퇴비(유기질 포함)는 전년 19만 7000톤에서 올해 21만 7000톤으로 늘리고, 화학비료 과다시비 등으로 산성화된 토양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도 전년 7만 9000톤에서 올해 14만 2000톤으로 확대하여 적기공급 및 살포를 지도키로 하였다.

 

최근 원재료 인하추세 등을 반영한 맞춤형 화학비료 가격은 평균 26.9%, 일반화학비료 가격은 13.5% 각각 인하, 농가 실익이 되도록 하였고 특히 올해 토양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비료 지원사업도 정부 보조금 90억원을 지원,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 및 농가부담 경감 효과를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