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왕태형) 직원 70여명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전주 금상동 정주성 씨(57세)의 배 과수원(7200평)에서 잡초와 하우스 제거하는 작업을 벌였다.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업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실시한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왕태형 본부장은 "농촌이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며 "농업인이 더욱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