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익산시지부·군산보호관찰소 자매결연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손선규)와 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장장봉), 익산 낭산 호천마을(대표 김영태)이 12일 호천마을 회관에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상호간 교류 활동을 통한 도농상생을 다짐했다.

 

이 날 자매결연식에는 장장봉 소장과 김영태 마을 대표를 비롯, 손선규 농협중앙회익산시지부장, 김연식 시의원, 신승원 낭산면장, 조성언 낭산농협 조합장 등 내·외빈과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장봉 소장은 결연사에서 "마을 주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교류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대표는 환영사에서 "농업, 농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시민들과 기업 등이 더욱 관심과 배려를 가져 달라"고 당부하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만들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선규 지부장은 축사에서 "어려움에 처한 농업,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군산보호관찰소의 협조로 8월 현재 550여명의 사회봉사자를 지원받아 농촌봉사 활동 및 각종 영농인력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