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비축토지 9필지 매각키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는 도내 소재 수급조절용 비축토지 9필지 1만3081.3㎡(153억 상당)를 내달 14일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31일 밝혔다.

 

매각대상 토지는 △일반업무시설용지 1필지 7920.6㎡ △일반상업용지 6필지 3291㎡ △일반주거용지 1필지 873㎡ △유치원용지 1필지 996.7㎡ 등이다. 입찰 참여 제한은 없으며 실수요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찰신청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매각일정에 따라 신청서 제출, 입찰보증금 납부 및 입찰서 제출이 완료돼야 참여가 가능하다. 입찰보증금은 희망토지 예정가격의 5% 이상이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매각 토지 대부분이 도로조건 등이 양호한 지역에 입지하고 있고, 비교적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매각 예정가가 제시돼 있어 실수요자들에게는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각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전북지역본부 국토관리팀(063-240-4732, 47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