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왕태형 본부장 등은 8일 전주시 호성동 소재 사랑의 집(원장 심근자) 등 불우이웃시설 3곳을 찾아 사랑을 전달했다.
이날 왕 본부장 등은 사랑의 집 정원에서 삼겹살을 굽고 공놀이 등 체육행사를 함께 하며 잠시나마 원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또 사랑의 집 주변 정리와 쓰레기 치우기, 화단 정리 등 환경 정화 작업도 했다.
왕태형 본부장은 "원생들의 웃는 모습을 바라보며 마음이 찡했다"며 "우리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사랑의집은 지난 2008년에 자매결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