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그룹 이상직(48) 회장이 도내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공기와 도전정신을 강의했다.
지난 5일 서울시 구기동 풍남학사를 찾은 이 회장은 '샐러리맨에서 항공사 회장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2월 풍남학사가 개관한 뒤 첫 강사로 나선 이 회장은 "젊은 시절 많은 방황을 했다"면서도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보내는 젊은 시절이 다소 힘들고 어렵지만 미래를 위해 목표를 정하고 도전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는 풍남학사 입사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의가 끝난 뒤에도 이 회장과 함께 성공신화와 미래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