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뿌리기업 지원 사업 성과 '꿈틀'

올 8억 5000만원 투입

도내 뿌리기업 활성화를 위해 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각종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도에 따르면 뿌리기업 상생협력 지원과 기술지원, 선도기업 육성 등 올해 8억5000만원(도비 5억7000만원)을 들여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11월초 현재 22억원의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해 뿌리기업에 지원된 사업은 모두 21건. 이 가운데 종료된 9건을 분석한 결과다.

 

지원받은 사업 21건이 모두 종료될 경우 50억원의 매출 증대 및 경제유발효과가 예상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완료된 9개 과제를 살펴보면, 수요기업과 뿌리기업간 구매조건부 기술개발 및 상생협력을 통해 23억7000만원의 매출효과가, 공정개선등을 통해 4억5000만원의 경제적효과가 기대됐다.

 

한편 도는 2011년에는 올해보다 4억원 증액된 10억원을 뿌리기업 수급 불균형 해소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