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농지매입 비축사업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왕태형)는 은퇴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비축하기 위해 2010년 12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대상자들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농지매입 비축사업은 이농·전업 또는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 농지 및 비농업인의 농지로써 서로 연접하는 면적의 합이 1만㎡를 초과하는 농지와 처분명령을 받은 농지를 매입해 주변 전업농업인 등에게 장기간 임대하는 사업.

 

이 사업은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 및 매도에 어려움이 있는 비농업인과 처분명령을 받은 농지의 처분을 도와줌은 물론 주변 전업농업인 등에게 장기간 임대함으로써 영농규모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2010년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사업의 신규사업인 농지매입 비축사업은 원활한 농업구조개선 지원 및 농지시장 안정화 도모를 위한 사업이며, 현재 188필지 62ha의 농지 (87억5700만원)를 매입해 임대계약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