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북위상작가상'에 서양화가 김용관(56)씨가 선정됐다.
전북작가위상전 운영위원회(위원장 강신동)는 정관 개정을 통해 연령에 관계 없이 전북에 거주하면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해온 김씨를 선정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비구상 작품을 꾸준히 해온 김씨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주 출생인 그는 원광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0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다수의 그룹전과 초대전에도 참여해왔다.
전북위상작가상은 이승목 전주화방 대표가 14년 째 500만원을 쾌척해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상. 시상식은 26일 오후 5시 전북예술회관 1층 2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