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농업기술원 김주희 박사(42·사진)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제92회 기술사 자격검정시험에서 농화학기술사에 합격해 농도 전북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김 박사는 1991년 식물보호기사 1급 자격증과 1994년 농학석사 취득한 후, 1995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1년 농학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박사는 병해충연구실에 근무하면서 벼, 원예작물의 식물병 생태 및 방제기술을 연구해 오다 이번에 농화학기술사를 취득하게 됐다.
농화학기술사는 기술업무와 각종 작물의 효과적인 재배를 위해 작물의 특성에 적합한 농약 및 비료의 혼합, 분석, 사용, 시험과 토양의 검정 및 개량 등의 다양한 기술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직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