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합창단(지휘 최 관)이 오페라 '돈 많은 과부'를 올린다.
남원시립합창단의 제56회 정기연주회인 이 작품은 경쾌한 리듬과 아름다운 선율, 코믹한 줄거리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유쾌한 미망인'을 새롭게 번역한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올려지는 것으로 한층 세련되고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번 작품은 제1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연 행사를 지휘한 조승철 연출가와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 이일구씨, 남원페스티벌오케스트라팀이 준비했다.
최 관 지휘자는"모든 열정을 쏟아 준비했다"며"많은 시민이 찾아 행복한 한때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시립합창단 오페라'돈 많은 과부' = 7~8일 오후 7시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