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창단한 아리울 문화예술진흥회는 오케스트라, 오페라단, 국악단 등 다양한 음악 장르로 구성된 종합예술공연단체. 이날 송년 음악회에서는 '경기병 서곡', 김경환의 테너 색소폰'숨어우는 바람 소리', 김금희 명창의 '춘향가' 중 '적성가' 등이 어우러지면서 국악과 서양음악이 조화를 이룬 무대가 연출됐다.
안홍엽 이사장은 "한국 아리울 문화예술진흥회는 국악과 서양음악, 대중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종합예술공연으로 지역의 예술발전을 선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내년 창단 음악회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