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무용단은 지난 2008년에 안데르센의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우리 춤으로 풀어 보여 색다른 감동을 전해주면서 당시의 감동을 잊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이 앵콜 공연을 요청해 이번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앵콜공연에 나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익산시립무용단 이길주 안무자는 "작품 속에 흠뻑 빠져 두 눈을 반짝이며 감상해 주었던 어린아이들의 상기된 얼굴을 생각하며 외국동화를 우리 춤으로 창작해 내는 어려운 작업에도 불구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 관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