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통문화센터 '해설이 있는 판소리' 김정자 명창무대

매주 금요일 전주전통문화센터(관장 안상철)가 판소리 대중화를 위해 마련하고 있는 '해설이 있는 판소리'에 김정자 명창을 초대했다.

 

방성춘 명창에게 사사한 김정자 명창은 광주시무형문화재 제16호 판소리 이수자로 동초제 판소리 진흥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이날 부를 대목은 '수궁가' 중 '토끼 화상' .

 

수궁가에서 용왕의 치료약으로 쓸 토끼 구하러 나가는 별주부에게 화공이 토끼 화상 그려주는 대목. 중중모리 장단으로 흥겹다.

 

류장영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장의 해설을 맡고, 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 권혁대씨가 북 장단을 맞춘다.

 

▲ 해설이 있는 판소리 = 14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경업당.